개발 블로그 운영
공부 기록과 프로젝트 과정들을 타 개발자와 공유하고 싶어 21년 11월부터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플랫폼은 개발 관련 글을 쓰기 편한 벨로그 velog를 선택했다.
벨로그를 사용했던 이유
벨로그는 아이폰과 비슷하다. 별도의 설정 없이 기본 기능만 사용해도 블로그를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전체적인 UI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마크다운 문법 지원해 코드를 첨부하기도 편하다. 글 공유가 목적이라 그동안 벨로그에 만족하며 사용해왔다.
티스토리로 이전하게 된 이유
BlazingDevs (이하 블뎁)에서는 12명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나를 제외한 모든 블뎁들이 티스토리를 사용한다. 12명이 새로운 글을 올릴 때마다 티스토리에 접속하다 보니 거의 매일 티스토리에 들어오게 되었다. 매일 방문하는 티스토리를 놔두고 굳이 벨로그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블뎁들도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고 했다. 티스토리는 알림을 통해 구독한 블로그에 글을 쉽게 읽을 수 있다. 혼자 다른 플랫폼을 쓰다 보니 알림이 가지도 않고 별도의 링크를 타고 블로그에 방문해야 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한다.
결국 다른 블로그에 가기도 어렵고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도 어려워서 아예 티스토리로 옮겨왔다.
앞으로의 계획
벨로그에서는 알고리즘 문제 풀이와 활동 후기를 주로 올렸었다. 티스토리로 이사 온 김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양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전공 수업 정리, 일상, 생각 정리 등등 새로운 카테고리도 개설했다.
매일 글을 쓸 자신은 없지만, 일주일에 한 편 정도는 꾸준히 올려야겠다.